영암군민속씨름단, 올해 '100회 우승 목표'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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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올해 '100회 우승 목표' 출정

한스경제 2025-01-17 09:3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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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이 15일 영암군청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5일 영암군청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영암군 제공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5일 영암군민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올해 100회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새해 씨름단의 다짐과 목표를 나누고, 새로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이달 24~30일로 예정된 ‘2025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덕장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17명의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78회, 전국체전 금메달 7회, 단체전 11회로 총 96회의 우승을 일궈냈다.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김진우, 태백급 문현우, 한라급 이태규, 백두급 백원종 선수다.   

기술씨름의 강자인 김진우 장사는 부평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증평인삼배 고등부 경장급 1위를 차지했다. 

들배지기가 특기인 문현우 장사는 여수공고·울산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최정만 장사는 주특기인 잡채기로 승리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로 모은 500만원을 체육진흥기부금으로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우승희 군수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올해에는 100회 우승이라는 대한민국의 씨름의 금자탑을 쌓아가도록 영암군민과 함께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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