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3곳에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대 25%까지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 할인행사 기간은 강남개포시장 17~24일, 도곡시장 20~27일, 영동전통시장 20~29일이다.
특히 도곡시장과 영동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내에서 결제금액의 10~2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구는 전했다.
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벤트 당일(강남개포시장·도곡시장 23일, 영동전통시장 22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개포시장과 도곡시장은 23일 오후 1~4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영동전통시장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경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구는 23일 구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구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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