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17일 설 연휴를 맞아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와 대만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샤 커피와 협업한 '어드벤처 커피 드립백 세트'는 200여 종의 아라비카 원두 중 면세점 인기 상품 6종을 엄선해 25개입으로 구성했다. 이 상품은 국내 주요 지점뿐 아니라 괌,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카발란과는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그랜드 리저브'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No.1 제품은 스페인산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로 살구잼, 베리, 카라멜 크림의 풍미를, No.2 제품은 마데이라와 포트 와인 캐스크를 결합해 견과류와 나무향을 구현했다.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2월 2일까지 시내점에서는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24만원, 주말 최대 145만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1월 26일까지는 주요 지점에서 패션·주얼리 구매시 LDF PAY를 최대 37만원 추가 제공한다.
인터넷면세점은 2월 9일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왕복 항공권, 하얏트 e기프트, 리모와 캐리어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해 인기 브랜드 단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협업을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와 고객 혜택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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