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25일부터 스프링캠프 돌입… 전원 비즈니스석 타고 美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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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25일부터 스프링캠프 돌입… 전원 비즈니스석 타고 美 왕복

한스경제 2025-01-17 09: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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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KIA 타이거즈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미국으로 출국해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어바인에 위치한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미국)와 오키나와 킨 구장(일본)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22명, 선수 38명 등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18명(양현종·김대유·이준영·임기영·조상우·전상현·유승철·김기훈·정해영·김도현·최지민·황동하·윤영철·곽도규·이의리·김태형·제임스 네일·아담 올러), 포수 3명(김태군·한준수·한승택), 내야수 10명(김선빈·서건창·박찬호·김규성·변우혁·박민·홍종표·김도영·윤도현·패트릭 위즈덤), 외야수 7명(나성범·최형우·이창진·이우성·최원준·박정우·김석환)으로 구성됐다. 2025년 신인 중에는 투수 김태형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앰블럼.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앰블럼. /KIA 타이거즈 제공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미국)와 2차(일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25일부터 미국 어바인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월 18일 미국에서 출발해 19일 인천으로 입국한 뒤 20일에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21일부터 3월 4일까지 킨 구장에서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월 22일에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에는 KBO리그 팀들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 뒤 귀국하는 일정이다.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미국 왕복 항공편 탑승 시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선수단 사기는 물론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 최소화와 빠른 시차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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