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다음주 트럼프 정부 출범… 국제금융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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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다음주 트럼프 정부 출범… 국제금융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머니S 2025-01-17 08:4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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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대통령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응해 국제금융 시장을 면밀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17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주(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이 미국 신 정부 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적극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F4 회의는 재정정책을 담당하는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조현동 주미대사가 참석한다. 일본은 외무상, 중국은 주석 등 각국 고위직이 초청됐으나 한국은 기업과 정치인이 초청됐다. 정부는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후에 공식적인 고위급 대면 협의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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