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11대 안필연 대표이사 취임

취임 각오 “화성특례시민의 일상,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우겠다” 밝혀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 취임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명근)의 제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돼 16일 취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이달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전 주요 약력으로는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1월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조직을 확대 개편해 기존 운영하던 문화예술사업에 관광을 더해 관광진흥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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