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의 영향 등을 반영해 1,45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환율이 만일 1,470원대로 오른 채 유지된다면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저희가 예측했던 1.9%보다 0.15%포인트(p) 올라 2.0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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