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숙, 22기 영숙에 기선제압 당했다 "무슨 말 할지 몰라 불편"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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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숙, 22기 영숙에 기선제압 당했다 "무슨 말 할지 몰라 불편"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2025-01-17 00:0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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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10기 영숙이 2:1 데이트에서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 22기 영숙의 달콤살벌한 2: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10기 영숙은 숙소 밖에서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 박의 목소리에 뒤늦게 일어섰다. 경리는 "왜 이렇게 신나지 않냐"라며 안타까워했다. 

보미도 "힘이 없다"라며 맞장구쳤고, 데프콘은 "내 생각에 미스터 백김이 좀 걸리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세 사람은 차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미스터박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22기 영숙에게 "발은 괜찮녀"라고 물었다.



22기 영숙은 "이 날을 위해 발을 아껴놨다. 듣기 좋으라고 한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스터박은 "제가 눈치가 없어가지고"라며 웃었다. 

미스터 박과 22기 영숙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도 10기 영숙은 무표정을 고수했다. 경리는 "10기 영숙 님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라고 걱정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뒷자리에 앉은 22기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진짜 운전을 잘 하신다"라며 칭찬했다.

이때도 10기 영숙은 조용히 핸드폰만 들여다볼 뿐이었다. 데프콘은 "창원 영숙이 서울 영숙의 기선 제압에 당했다"라며 탄식했다. 

10기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불편했다. 그래서 1:1 대화 시간을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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