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미모의 어머니를 자랑했다.
1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강민경과 송혜교는 평소에 자주 찾는다는 한 곱창집을 방문했다.
송혜교, 미모의 어머니 자랑.. "어머니도 '이것' 참 많으셔"
송혜교는 자리에 앉자마자 곱창 4인분을 주문했다. 그는 "곱창을 많이 먹으면 한 달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다. 와서 너무 먹으니까 다이어트 하다가, 아니면 해외 일정 갔다가 오자마자 온다. 스태프들이랑 다들 여기를 너무 좋아한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곱창 먹으러 갈까'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때 사장님은 "(송혜교) 어머님도 정이 참 많으시다. 어머니도 미인이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우리 딸 오면 기름 싹 잘라줘라'라고 하신다"라고 했다. 이에 송혜교는 "엄마가 외향적이다. 즉흥적인 거 좋아한다. 나랑 완전 다르다"라며 웃었다.
송혜교 "'검은 수녀들', 허준호 특별 출연"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허준호 선배님이 특별 출연해주신다. '올인' 이후로 20년 만에 만났다"라며 "진짜 어렸다. 선배님도 '애기가 이렇게 컸네'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송혜교는 "데뷔를 고1 때 했다. 고등학교 때는 시트콤만 했다. 그러다가 20살 때 '가을동화'로 정극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가을동화'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제일 고마운 작품이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강민경은 "동생들이 언니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언니를 보면 많이 배운다. '저런 애티튜드로 사람들을 대해야 되는구나'"라고 송혜교의 태도를 칭찬했다. 그러자 송혜교는 "이런 실수하고 저런 실수하고 나도 배운 거다"라고 말했다.
영화 '검은 수녀들', 1월 24일 개봉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겨냥, 오는 1월 24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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