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설 명절 앞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당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안내문<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전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최근 독감 의심환자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도 동시 유행 중이다.

RSV는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해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설 명절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341곳에 마스크를 배포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실내 환기 등이다.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전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