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GC, '주피터' 우즈 팀에 12-1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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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C, '주피터' 우즈 팀에 12-1로 완승

골프경제신문 2025-01-16 17:29:33 신고

1승 올린 LAGC. 사진=PGA투어
1승 올린 LAGC. 사진=PGA투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 팀이 스크린 골프 리그 TGL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TGL 2주 차 경기에서 케빈 키스너(미국), 맥스 호마(미국)과 주피터 팀을 이뤄 LA팀에 1-12로 졌다.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창설한 스크린 골프 대회인 TGL은 한 팀에 3명씩 출전한다.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사히스 시갈라(미국)로 팀을 구성했다. 

우즈의 팀에는 김주형도 속해 있지만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제네시스가 스폰서로 나서는 이 대회는 총상금 2100만 달러로 오는 3월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파이센터에서 장기레이스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한다. 골프클럽(GC)이라는 명칭이 붙은 각 팀은 애틀랜타와 보스턴,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주피터까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6개 대도시를 연고로 한다. 경기는 팀마다 4명 중 3명만 출전해 5경기씩 치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총 15개 홀로 구성된 경기 중 첫 9개 홀은 같은 팀 선수 3명이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으로 치러지고,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개홀씩 1대1 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장에는 1500여명의 갤러리가 운집했는데, 우즈의 어머니와 아들 찰리도 대회장에 모습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의 공동 구단주인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ESPN 중계석에 앉았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PGA투어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지난 9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찰리와 함께 나와 준우승했다.

우즈는 이날 경기 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정상적으로 열릴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열리는데 최근 막대한 산불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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