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쿠캣이 선보인 신개념 푸드 커머스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 식음료(F&B) 브랜드들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각광을 받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쿠캣은 신상품 사전판매 푸드 커머스 '쿠캣신공(쿠캣 신상공개)'이 올 상반기 내 100회차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21일과 24일에 오리온 마이구미(87회차)와 포케올데이(88회차)가 각각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프링글스, 오리온, 덴마크 등이 쿠캣신공에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 일정, 가격 등 상세 정보는 쿠캣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캣의 신상품 사전판매 푸드 커머스 '쿠캣신공' 이미지. © 쿠캣
쿠캣신공은 쿠캣이 지난 2022년 12월 삼첩분식 메뉴교환권 판매를 시작으로 론칭한 서비스다. '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먹거리 신상품을 소개한다'를 모토로 라면, 과자, 치킨, 떡볶이, 음료, 빵 등 정식 출시를 앞둔 다채로운 먹거리 신상품을 현물 및 모바일 메뉴 교환권(식사권) 형태로 오직 쿠캣에서만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쿠캣은 론칭 후 이달 13일까지 총 84회차가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 및 브랜드 대부분이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멕시카나, 두찜, 땅땅치킨, 바른치킨 등 치킨 브랜드의 성과가 돋보였다. 일례로, 노랑통닭의 신상품 모바일교환권 1000여 장은 15분만에 완판됐으며, 두찜(560장)과 멕시카나(1000여 장) 등도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쿠캣신공의 먹거리 신상품을 위한 주요 마케팅·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한 비결로는 △신상품 홍보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현금이 아닌 신제품 현물 제공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 △쿠캣만의 차별화된 기획력 및 SNS 영향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은 쿠캣신공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서 F&B 브랜드로 하여금 쿠캣신공을 주목하게 하고 있다. 쿠캣신공에 참여하면 '푸드 콘텐츠 명가' 쿠캣이 직접 제작한 미각을 자극하는 신상품 콘텐츠를 '오늘 뭐먹지' 등 국내 최대의 팔로워를 확보한 쿠캣 SNS 채널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시키는 동시에, MZ세대의 인기 식품 플랫폼인 ‘쿠캣’에서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덕분에 쿠캣신공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입소문을 확산되며 참여 브랜드 및 판매 제품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리온(꼬북칩·초코파이 하우스·오!감자), 크노퍼스 웨이퍼 등 스낵 및 디저트 브랜드들의 참여가 증가했으며, 농심(11회)·오리온(5회)·동원F&B(4회)·롯데웰푸드(3회)·대상(2회) 등 유명 F&B 기업의 재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쿠캣신공에 다회차로 참여한 대기업 계열의 F&B 브랜드 중 상당수는 쿠캣과 쿠캣신공 참여 관련 연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캣 관계자는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 성향의 요즘 소비자와 참신한 마케팅 채널을 찾는 먹거리 기업 및 브랜드가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 바로 쿠캣신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F&B 브랜드 모두 쿠캣신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매 제품 카테고리 및 혜택 확대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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