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연락해 남은 (체육회장) 임기와 관련 없이 IOC 위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직에 올랐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실패하며 내달 27일 체육회장 임기 종료와 함께 IOC 위원직도 반납하는 상황이었다.
이 회장이 IOC 위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우리나라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됐다.
한편 이 회장은 체육회장 조기 사퇴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장은 임기가 남았으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