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비핵화, 한반도 평화 번영 필수 조건…美신정부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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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비핵화, 한반도 평화 번영 필수 조건…美신정부와 공조"

아주경제 2025-01-16 16:42:56 신고

인사청문회 참석한 루비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 사진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지명자의 '제재가 북한 핵 개발을 막지 못했다', '광범위한 정책을 살펴봐야 한다' 등 발언과 관련,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 평화 번영의 필수 조건이자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발언은) 그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북한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함의도 있는 만큼 보다 폭넓게 대북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루비오 지명자가 미 신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만큼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정책 공조하에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조율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 측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코 루비오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그것(핵무기)은 그(김정은)에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어떤 제재도 (핵)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더 광범위하게 대북정책을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전반적인) 요구(appetite)가 있다" 등 언급을 내놓았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도 전날 인사청문회의 자료를 통해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북핵 위협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은 물론 세계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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