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유니온 챔피언’을 포함한 겨울 2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니온 챔피언’은 월드 내 자신의 일부 캐릭터를 챔피언으로 지정 후 ‘챔피언 평가전’을 수행해 각종 영구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유니온 시스템이다. 유니온 등급이 '그랜드 마스터 유니온 I (8000점)' 이상이고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챔피언 평가전'을 통해 획득한 영구 능력치는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모든 챔피언 캐릭터에 적용된다.
또 ‘유니온 챔피언’에 등록된 ‘챔피언 캐릭터’와 함께 도전하는 월간 레이드 콘텐츠 ‘챔피언 레이드 : 드래곤 아일랜드’를 오픈했다. 이 콘텐츠는 주어진 상황에 맞춰 ‘챔피언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더 높은 스테이지에 도달해야 하며, 누적 점수에 따라 ‘챔피언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 코인' 사용 시 일정 시간 강력한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챔피언의 가호'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증가', '추가 경험치 획득 증가' 등 다양한 능력치 중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 종류와 적용 수치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유니온 챔피언’ 업데이트에 맞춰 ‘챔피언 캐릭터’ 육성 부담을 완화하고 게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각종 개선사항도 적용된다. 먼저 ‘노블레스 길드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 ‘링크 스킬’ 전수 기능을 제한 횟수와 메소 소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 ‘에픽 던전 : 하이마운틴’의 일부 스테이지 난이도를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화면 움직임을 부드럽게 연출하는 ‘스마트 AI 보정’ 옵션을 도입한다.
현재 진행 중인 ‘하이퍼 버닝 MAX’, ‘챌린저스 월드’, ‘아이템 버닝’, ‘새벽별 연회’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이벤트도 준비됐다. 먼저 2월 5일까지 매일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를 처치하면 참여할 수 있는 '새벽별 분수대' 이벤트를 전개된다. 참여 시 '기념 주화 교환소'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념 주화'를 받을 수 있으며, 챌린저스 월드 이용자에게는 '기념 주화'와 '챌린저스 코인'까지 추가 지급한다.
또 2월 19일까지 기존 ‘브루미의 대청소’ 이벤트 혜택을 대폭 강화한 ‘두근두근 브루미의 대청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를 250마리 처치하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 발동되며 간헐적으로 대량의 경험치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2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를 처치하고 출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성장 지원 아이템인 'VIP 부스터', '상급 EXP 교환권', '솔 에르다'를 제공하는 '버닝 익스프레스' 이벤트도 실시된다 또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용자 간 닉네임 거래가 가능한 ‘뉴네임 옥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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