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체험 SNS 생중계하다 불내고 도주…시청자 신고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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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체험 SNS 생중계하다 불내고 도주…시청자 신고에 덜미

연합뉴스 2025-01-16 15:4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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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 울산 북부경찰서

[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폐가 체험 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하다가 불을 내고 도망친 20대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께 북구 천곡동의 한 재개발구역 아파트 세대 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세대 내 방 한 칸이 탔는데, 알고 보니 폐가 체험을 하려고 빈 아파트에 들어간 4명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아파트는 재개발 예정지로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이곳에서 폐가 체험을 생중계하던 중 문이 잠기지 않은 한 세대 안에서 종이와 커튼에 불을 붙였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북부경찰서는 이들 중 1명의 신상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공범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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