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대해 구치소에서의 조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조 전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구치소 식사를 권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조 전 대표와 윤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있는 2019년 7월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청와대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이후 포착된 것으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웃으며 바라보는 장면이다. 윤 대통령은 입을 꾹 다문 채 식탁을 바라보고 있다.
A 씨는 해당 사진에 "왜 안 먹어요 석열씨. 입맛이 없나요? 어젠 소시지 나왔는데 ㅎㅎ"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이 밈을 본 누리꾼들은 "술이 없어서 안 먹네", "이제 평생 먹어야 하는 데 적응해야죠", "다이어트하나", "술 없이도 밥 먹어야지",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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