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돌아온다.
정승환은 16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2023년 7월 17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성실하게 복무해 왔다.
이에 앞서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15일 정승환 공식 SNS를 통해 D-DAY 콘텐츠를 게재했다. 'US(팬클럽명)가 가장 보고 싶었던 순간은?' 등 전역을 앞두고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정승환이 손글씨로 답을 적은 형식이다.
특히, 정승환은 '2025년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는?'이라는 질문에 "자주 만나기, 행복해지기, 건강해지기, 다 같이 목청껏 노래 부르기,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기"라고 답하며 팬들과 함께할 한 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7시 정승환은 안테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최대한 빨리 그리고 가장 먼저 팬들을 만나고 싶었던 정승환의 깊은 팬 사랑이 느껴진다.
한편, 국내 발라더 계보를 잇고 있는 정승환은 '이 바보야', '너였다면',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 부드럽지만 가슴을 울리는 진한 명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정승환은 전역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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