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연하 대학생에게 고백받아서 답장을 보냈더니..." '41세' 구혜선, 연애에 대한 생각 밝혀

"20살 연하 대학생에게 고백받아서 답장을 보냈더니..." '41세' 구혜선, 연애에 대한 생각 밝혀

뉴스클립 2025-01-16 14: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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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라디오스타'제공

배우 구혜선이 20살 연하 대학생에게 고백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구혜선, 추신수,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구혜선, "졸업 전 대학생에게 대시를 받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구혜선은 시작부터 엉뚱 매력을 선보이며 "녹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기름종이를 많이 가지고 왔다. 제가 유분이 많은 여드름성 피부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면 좋을 텐데, 피부에 머리카락까지 닿았다"라고 받아치자 구혜선은 "사실 오늘 보일러가 갑자기 고장 나서 온수가 안 나와 머리를 못 감았다. 안 그래도 감독님이 촬영 전에 모자를 벗어달라고 하셨는데 모자를 벗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다더라. 기부 입학을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13년 만에 성균관대를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 다니는 구혜선에게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국립대라 모든 학생이 장학생이다."라며 "장학금을 받고 입학을 했다. 어렸을 때 모아둔 돈으로 공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라디오스타'제공

또 '대학생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던데'라는 물음에 구혜선은 “졸업 전 대학생에게 대시를 받았다. 20대들은 계산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나이도 그렇고 현실을 계산하지 않는 나이가 대학교 때 애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구혜선은 "그 친구들한테 저는 만나도 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았다. 나이 차이도 20살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고백) 카톡이 왔길래 부모님도 생각해야 한다며 상처받지 않게 정말 길게 답장을 보냈더니 (당사자가) 거절당한 느낌이 안 들어 고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뭘 그렇게까지 보내냐. 싫으면 싫다 하면 되지”라며 "대학원은 비슷한 또래도 있을 텐데 싱글이거나 갔다 온 사람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아이가 있는 분도 많은데 그런 것보다 제가 연애 의지가 없다"라며  "지금 공부에 집중하고 있어서 연애 쪽은 관심이 안 간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에 동료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에 이혼한 바,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후 홀로 라이프 공개 화제

사진=MBC'나혼자산다'제공

앞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출연해 알뜰한 생활 습관을 선보였다. 

이날 안재현은 "드디어 왔다. 소원을 이루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고, 짧은 조깅부터 반려견 병원 방문, 점심 식사 등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안재현은 경제 교육을 해주는 친한 형님에게 전화를 걸며 "경제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은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통장에 돈이 없다.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는 거다"라며 "내가 몇 년을 쉬다 보니 돈이 쭉쭉 나간다. 돈이 너무 빠지는 거 같아서 형님께 자문을 구했다"라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형님 덕에 비싼 차를 타다가 현재는 경차도 탄다고 말하며 "너무 좋더라. 혜택도, 경차 자리도 많고, 기름도 한 번 채우면 부산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또 바뀐 습관에 대해 안재현은 "카드를 많이 잘랐다. 카드마다 혜택이 다르다 보니 그 혜택 때문에 쓰는 소비가 아깝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후에 대해 안재현은 "100억 벌면 아무도 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200억 벌고 싶다. 와닿지 않아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계속 모으다 보면 될 거라고 믿는다"리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외롭지 않고 웬만하면 혼자 하는 게 좋다. 불편함이 없다. 아주 행복하고 나만큼 혼자 잘 사는 사람 누가 있겠냐"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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