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국내 시장에 투입할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그중 하나인 씨라이언 7(SEALION 7)은 BYD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 EVO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전기 SUV로, 기존 전기 SUV '씰 U'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한층 스포티한 느낌의 공기흡입구, 후면부는 차폭을 가로지르는 일체형 LED 테일램프 등 오션시리즈 특유의 해양생물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82.5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중국 CLTC 기준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BYD 씨라이언7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4,49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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