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홈런에 날아간 이강인 택배 AS...PSG, 5부 리그 팀에 쩔쩔맸다! 에스팔리에 4-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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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홈런에 날아간 이강인 택배 AS...PSG, 5부 리그 팀에 쩔쩔맸다! 에스팔리에 4-2 승

인터풋볼 2025-01-16 14:2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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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디어 파리지앵
사진 = 미디어 파리지앵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 위치한 스타드 마르셀-미슐랭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에스팔리에 4-2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PSG는 전반 3분 만에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이후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 들어서는 데지레 두에가 역전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는데, 득점 4분 만에 또 실점하면서 동점이 됐다. 팽팽하던 승부는 경기 막바지 결판이 났다. 경기 종료 직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PSG
사진=PSG

상대 팀이었던 에스팔리는 프랑스 5부 리그 소속이다. PSG가 가볍게 이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PSG는 경기 막바지 극적인 역전으로 대참사를 막았다. 선수들 몸값 차이만 해도 엄청나게 나는 PSG가 에스팔리에 졌다면 그야말로 굴욕이나 다름없었다.

이강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45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8%(36/41), 찬스 생성 2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등을 기록했다.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특히 후반 14분 이강인은 전방으로 침투하는 두에에게 완벽한 패스를 찔러줬다. 하지만 두에의 슈팅이 높게 뜨면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강인의 도움이 날아갔다.

이강인은 지난 경기 생테티엔전서 도움을 기록했다. 기회만 7회 창출해내는 찬스 메이킹 능력이 돋보였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하여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부터 골을 뽑아내더니 이후로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리지 않고 뛰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간간이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고, 최근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 AS모나코전에서는 67분을 소화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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