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유일한상 '김석태·엄계숙, 김상훈·윤정희' 부부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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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유일한상 '김석태·엄계숙, 김상훈·윤정희' 부부 공동수상

아주경제 2025-01-16 12:0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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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석태·엄계숙 부부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윤정희·김상훈 부부 사진유한양행
(왼쪽부터) 김석태·엄계숙 부부,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윤정희·김상훈 부부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가 제15회 ‘유일한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 시상한다.
 
김석태·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 출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았다.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나눔과 책임,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모든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 유한양행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의 삶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넘어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상훈·윤정희 부부는 11명의 자녀를 입양해 양육한 국내 최다 입양가정이다. 모든 자녀가 따뜻한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했다. 동시에 빈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신장을 기증하여 생명나눔에도 앞장섰다. 김상훈·윤정희 부부의 삶은 입양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가는 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다.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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