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인데… 구혜선, PD가 말렸는데도 모자 쓰고 녹화 고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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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데… 구혜선, PD가 말렸는데도 모자 쓰고 녹화 고집한 이유

위키트리 2025-01-16 11: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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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모자를 쓰고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스'는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 배우 구혜선, 곽시양, 요리연구가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구혜선은 ‘라스’ 촬영을 위해 기름종이를 많이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워낙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다. 그래서 기름종이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 하루에 10장 이상 쓴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렇게 기름이 많이 나오면 옆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 게 낫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제가 오늘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서 머리를 못 감았다.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러면서 “PD님이 모자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성균관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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