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15일 이른 새벽,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문 앞에 익명의 독지가가 두고 간 라면 40개 상자와 즉석밥 30개 상자가 발견됐다.
또한 후원품과 함께‘권선구 및 세류동에 거주 중이신 도움이 필요한 가정, 취약계층, 보육시설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물품 기부드립니다’라는 기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도 발견됐다.
이날 기부받은 후원품은 라면 800개와 즉석밥 360개에 달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아름다운 선행을 풀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밝게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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