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폐기용품들?

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폐기용품들?

중도일보 2025-01-16 10: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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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 대로변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생활용품들

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 대로변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생활용품들

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 대로변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생활용품들

서산시 수석동 동네 한가운데 대로변에 보기 흉하게 쌓여 있는 생활용품들



서산시 수석동 마을 한가운데에 재활용품 및 고철 등으로 지저분하고 보기 흉하게 집 주위를 둘러 쌓인 채 널려져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이들을 눈살을 찡그리게 하면서 오랜 기간 악성 민원이 되고 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해당 집주인이 인근 지역에서 가져오기 시작한 다양한 종류의 고철 및 플라스틱 제품, 스치로폼 제품들로 인해 집 안과 집 밖 주변 전체에 둘러 쌓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지저분하고 보기 흉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집값과 땅값이 떨어지는가 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짜증과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고 지적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아무리 사유지라 해도 밖으로 보이지 않게 정리해서 쌓아 놓기라도 해야 하는데 담도 제대로 없는 도로변의 단독 주택에 뺑뺑 돌려 지저분하게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쌓아 놓아 보기 흉한 모습을 매일매일 보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집으로 인해 동네 전체가 지저분하고 불쾌한 생활 여건으로 전락 되어 집값 하락, 땅값 하락 등 여러 가지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하고 답답하다"며 "관계 기관들에서 이를 깔끔히 정리해 쾌적하고 산뜻한 주거 생활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훤하게 보이는 도로변에 폐가처럼 제대로 사용되지 못할 것 같은 물건들을 방치하고 있어 너무나 보기가 흉하고 동네가 우중충해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며 "동네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깨끗하게 정해 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집 주변에 쌓아 놓은 물건들이 쓰레기나 폐기물이 아니고 재활용품 및 판매를 위해 관리하고 있는 물건들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사유재산으로 인해 강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쉽고 애매한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 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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