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16일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도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민사, 형사, 가사 등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법률전문가와 일대일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달에 한 번 하던 상담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로 확대됐다.
올해는 세무사도 상담관으로 위촉해 회계·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주에 주소를 둔 기업체 직원이나 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온라인 또는 시청 민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상담 시간은 1인당 약 30분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행정 피해를 본 시민에게 우선 제공할 방침"이라며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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