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6일 오전 간밤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의 영향으로 1450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5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5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가 시장 안도감을 주면서 강달러 압력이 완화돼 전 거래일 대비 6.2원 내린 1455원에 개장했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4% 떨어진 109.05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21원 오른 930.46원이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