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장원삼 등판…‘최강야구’ 복귀할까

‘음주운전 물의’ 장원삼 등판…‘최강야구’ 복귀할까

스포츠동아 2025-01-16 09:32:00 신고

3줄요약

2025년 새로운 시즌을 예고한 ‘최강야구’ 측이 음주운전 물의 후 프로그램을 떠났던 장원삼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JTBC 측은 ‘[미공개] 2025 시즌 확정 기념 회식★ 깜짝 손님 ‘장원삼’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최강야구 팀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1승 달성기념’ 2025년 첫 회식 자리에 참석한 ‘최강야구‘ 팀의 모습이 담겼다.

박용택이 사회를 보고 화기애애하고 감동적인 소감이 이어지며 회식이 진행 중이던 때에 장시원 PD는 “지금 손님이 한 분 오셨다”라고 얘기해 선수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등장한 인물은 장원삼. 장원삼은 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원삼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그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원삼은 당시 출연 중이던 ‘최강야구’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하차 약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원삼은 “이렇게 좋은 날에 제가 와서 괜히 폐를 끼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며 “일단 제가 안 좋게 나와 있는데 ‘최강야구’ 제작진, 감독님, 코치님, 동료 선수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나온 것 같다, 죄송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 사건 이후로 지금 조용하게 집에서 반성하면서 자숙을 하고 있다“라며 ”사건을 통해서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게임을 통해 2025시즌 확정 지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 경기 부상없이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시원 PD는 장원삼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장원삼 선수가 선수 개개인에게는 죄송하다고 연락했지만 ‘최강야구’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드려야 될 것 같아 오늘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PD는 장원삼에게 ”자진 하차 했었다. 다시 들어오고 싶나“라고 물었고, 장원삼은 미소를 지으면서 ”들어와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장 PD는 “트라이아웃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장원삼은 “인생이 도전 아닙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비하인드 영상 공개 후 과연 장원삼이 ‘최강야구’로 복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2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