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프턴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4승 4무 12패 승점 16을 기록하면서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로 내려갔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0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린 그는 30일 토트넘 홋스퍼전(2-2 무)에서 2경기 연속골 맛을 봤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 침묵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황희찬은 45분 동안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69%(13회 중 9회 성공), 지상 볼 경합 성공률 0%(2회 모두 실패)를 기록했다. 슈팅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저조한 활약에 황희찬은 축구통계매체로부터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5.9를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3골을 허용한 조세 사 골키퍼,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와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이다.
풋몹은 황희찬에게 5.9를 줬다. 사 골키퍼(5.7점)와 중앙 수비수 산티아고 부에노(5.8점) 다음으로 낮다. 황희찬은 소파스코어에서 6.5점을 받았다. 사 골키퍼(6.4점), 고메스(6.3점) 다음으로 평점이 낮았다. 곤살로 게데스, 라얀 아이트 누리도 6.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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