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울버햄프턴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4승 4무 12패 승점 16을 기록하면서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로 내려갔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2-0 승)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린 그는 30일 토트넘 홋스퍼전(2-2 무)에서 2경기 연속골 맛을 봤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 침묵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내내 뉴캐슬에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전반 34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2분에 이삭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무너졌다. 후반 29분에는 앤서니 고든의 쐐기골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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