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빅뱅 탑의 연기 ‘죄’발견[별의별 리뷰]

이데일리 문화부 기자들이 주요 영화, 공연, 드라마를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 사공이 너무 많고 후반은 혼란스럽고. (김보영 기자)

★★★☆ 재미있다? 재미없다? 각설하고 7회를 안 끄고 시청하게 만드는 것도 황동혁 감독의 능력. (김가영 기자)

★★★☆ 빅뱅 탑의 연기 ‘죄’발견. (윤기백 기자)

★★★★ 전작만큼의 흥분과 쾌감은 없지만, 여전히 스릴있는 게임과 개성 돋보이는 캐릭터들. (윤종성 기자)

★★★ 여전히 특이하지만 특별할 건 없었다. (최희재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스틸컷(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 기시감 종합선물세트. (윤기백 기자)

★★★★ 낯선 땅, 라 쿠카라차(바퀴벌레)들의 처절한 생존기. 이국적 풍광과 배우 보는 맛이 상당혀~.(윤종성 기자)

★★★☆ 매력적 소재, 송중기 연기 변신은 빛났으나. 뛰어난 재료를 맛있게 살리진 못 했다.(김보영 기자)

드라마 ‘조명가게’ 스틸컷(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드라마 ‘조명가게’

★★★★★ 배우 김희원? 이제 연기 그만두셔야겠는데요. 연출을 너무 잘해서.(김가영 기자)

★★★★★ 점점 더 기대되는 강풀 유니버스! 공포로 꽁꽁 싸매도 감출 수 없는 그만의 따뜻함, 인간미. (윤종성 기자)

★★★★☆ 산 자에겐 위로를, 죽은 자에겐 안녕을. 강풀의 ‘다음’이 기다려질 수밖에. (최희재 기자)

연극 ‘타인의 삶’ 공연 사진(사진=프로젝트그룹 일다)

◇연극 ‘타인의 삶’

★★★★☆ 빛나는 무대적 상상력으로 원작 영화의 감동을 배가했다. 영화와 달리 감정을 쏟아내는 엔딩마저 연극답다.(윤종성 기자)

★★★★ 선의에 눈뜨는 냉혈한의 심리 변화를 정공법으로 촘촘하게 펼쳐낸다. 마지막에 날리는 강렬한 한방의 여운이 짙다. (김현식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심장이 터질 듯한 감동과 전율의 170분. 지금 이 순간, 막이 오르면 마법처럼 두 얼굴의 매력에 빠져든다. (윤종성 기자)

★★★★ 음악, 무대, 연기 모두 고품격.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주제를 짜임새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 (김현식 기자)

※별점=★★★★★(5개 만점, ☆는 반개, 별 개수가 많을수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