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지 마라"… 시드니 해변에 나타난 '하얀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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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지 마라"… 시드니 해변에 나타난 '하얀구슬'

머니S 2025-01-16 05: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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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 물체가 밀려와 당국이 해변 9곳을 폐쇄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 물체가 밀려와 당국이 해변 9곳을 폐쇄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 물체가 밀려와 당국이 해변 9곳을 폐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북부 해안선을 따라 손톱 크기의 흰색과 회색 구슬 모양 잔해들이 발견됐다. 호주 노던 비치 카운슬 당국은 맨리, 디와이, 롱리프, 퀸즈클리프, 프레시워터 등 해변 9곳을 폐쇄했다.

당국은 "환경보호국을 통해 위험 경고를 받았으며, 분석 테스트용 샘플을 수집하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물질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폐쇄된 해변을 피하고 청소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물질에 접근하지 않는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시드니 8개 해변에서 검은 공들이 발견돼 해변이 잠정 폐쇄된 적 있다. 당시 정부는 해당 물질을 '타르볼'이라고 불리는 기름 찌꺼기 덩어리로 추측하고 독성 물질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로 바다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근 해변에서 목격된다. 하지만 이 공에서는 식용유, 비누 찌꺼기, 배설물, 마약, 살충제 등 다양한 성분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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