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김숙과 송은이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이영자 초대보장] 500회 축복이 끝이 없네! 영자 언니의 핑크빛 기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송은이, 김숙을 둔 이영자의 밸런스 게임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비밀보장'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한 콘텐츠가 500회를 맞이하게 되면서 특집으로 공개되었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영자가 출연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사전에 저희가 공지를 했고, 이영자 언니 오니까 물어보고 싶은 거 실컷 물어보라고 했지 않냐. (질문이) 많이 올라왔더라. 이영자 씨에게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한 '완물완궁' 타임을 시작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토크가 이어지던 중 송은이와 김숙을 두고 밸런스 게임 형식의 질문들이 공개되었다.
송은이는 "이영자가 딸을 낳는다면 '송은이 같은 딸 VS 김숙 같은 딸' 누굴 고를 거냐"라는 질문을 읽었고, 이영자는 곧바로 "송은이"라고 대답했다.
이유를 묻자 이영자는 "엄마 말을 잘 듣는다. 조용히 하라 하면 조용해지고 가라고 하면 간다"라고 대답했다.
이영자 "재산을 상속해야한다면 송은이에게.."
이어 '이영자가 남자일 경우, 딱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영자는 "꼭 헤어진다는 전제하에 김숙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헤어져야 하는데, 성격 차이로 헤어진다고 하면 다 맞춰 준다"라고 이유를 밝혔고, 송은이는 "헤어질 수가 없다"라고 말했으며, 김숙은 "왜 자꾸 헤어지려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가 딱 한 명에게 재산을 상속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영자는 "송은이"라고 대답했고, 송은이는 "너무 기분 좋다"라며 기뻐했다.
이영자는 "너무 교과서 같은 얘기인데 송은이는 내 재산을 정말 좋은 곳에 쓸 것 같다. 그래도 남기고 싶지 않냐. 내가 열심히 일한 내 인생인데 그걸 좋은 일에 써야 하는데 숙이는 한탕주의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저게 제일 짜증 난다. 송은이는 왜 이렇게 바른 이미지냐"라며 진심으로 아쉬워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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