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헌재에 16일 탄핵심판 2차변론 연기 요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 대통령 측, 헌재에 16일 탄핵심판 2차변론 연기 요청

경기일보 2025-01-15 22:31:31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16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2차 변론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이날 헌재에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이 야간까지 변호인과 피의자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다음 날(16일) 변론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 심판 출석은 당사자로서 보장받을 권리이며, 당사자가 구금된 상태로 변론이 진행될 시 권리 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진행된 1차 기일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따른 ‘안전상의 우려’로 불출석 했다.

 

헌재법 52조에 따르면, 당사자가 변론에 출석하지 않을 시 기일을 정하고 또한 그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 상태로 심리가 진행될 수 있다.

 

한편,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도 청구했다. 체포영장 발부 주체인 서울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벙에서 심사해 달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체포 부당성을 주장하는 한편 헌재 탄핵심판에서도 적극 대응해 입지를 확보하고 변론 기일 조정을 하려는 전략으로 보고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