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G7·EU 주한대사 만나 “韓 경제 체제 안정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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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G7·EU 주한대사 만나 “韓 경제 체제 안정적으로 유지”

이뉴스투데이 2025-01-15 21:5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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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G7 및 EU 대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한 G7 및 EU 대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요 7개국(G7) 및 유럽연합(EU) 주한 대사를 만나 "대한민국 경제 체제가 굳건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종로구 한 호텔에서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우리 정부가 경제,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유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양국 관계에 지지를 표명해 준 데 대해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우리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주한 대사들은 "금번 사태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 공고함과 회복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흔들림 없는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독일, 이탈리아, 미국 주한공관 대사대리 등 G7 회원국의 주한 외교단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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