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유튜버 덱스가 지난해 겪었던 전세 사기 피해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덱스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 101'을 통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덱스는 최근 비워내기, 연기 활동 등 새로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덱스는 "전세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벌써 1년 반이 됐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변호사님을 모시고 한번 얘기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덱스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덱스는 3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집주인이 바뀌고, 부동산이 잠적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덱스는 이번 영상에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쪽에서 약간의 뭔가가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가졌지만,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