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될랑 말랑, 5수해서 XX 합격.." 의외로 잘 안 알려진 '데뷔 19년 차' 배우 김대명의 말도 안 되는 입시 비하인드

"계속 될랑 말랑, 5수해서 XX 합격.." 의외로 잘 안 알려진 '데뷔 19년 차' 배우 김대명의 말도 안 되는 입시 비하인드

뉴스클립 2025-01-15 20:28:54 신고

3줄요약
SBS '틈만 나면'

배우 김대명이 대학교 5수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드라마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인 김대명이 일일 MC로 나섰다. 유재석은 김대명의 등장에 "연석이 대신해서 연석이의 친한 형 대명이가 왔다. 연락받고 오다니, 대명이가 의리가 있네"라며 반겼다. 틈친구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종민이 출연했다.

김대명, 대학교 5수 고백.. "연기 하고 싶어서"

SBS '틈만 나면'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오프닝. 유재석은 김대명에게 "여기 엊그제 왔다던데?"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명은 "(유연석이) 틈을 잘 채우려니까 걱정되더라"라며 사전답사를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그래서 사전답사 하러 온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김대명은 평소 '틈만 나면'의 애청자라며 "연석이의 포지션이 뭘까 고민했는데, '내비' (내비게이션) 아니냐. 제가 다른 지역은 잘 아는데, 용인 놀이동산은 잘 몰라서 스케줄이 딱 비었길래 왔다"라고 설명했다.

SBS '틈만 나면'

이후 첫 미션이 끝난 뒤, 세 사람은 놀이공원의 한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 김대명은 "대학교를 5수를 해 들어갔는데 그때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미션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5수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는 김대명. 그는 "진짜 웃겼던 건 그 전해에 서울예대 시험을 봤다"라고 기억했다. 그러나 당시 예비 합격으로 1번을 받았다며 "여자가 6명이 빠졌는데 남자는 1명도 안 빠졌다. 뭐가 될랑 말랑하던 시기였다"라고 털어놨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김대명은 "5수할 때는 합격 화면에 삐에로가 떴는데 보니까 '여기까지 왔니?' 이런 놀리는 기분이 들었다. 비현실적인 기분이라 화면만 한참 들여다봤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저도 운전면허 필기 70점 합격에 68점 맞아서 떨어졌다. 미치겠는 거다"라고 비슷한 경험을 말했다. 그는 "다음에 또 갔는데 64점을 맞으며 필기 3번 떨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틈만 나면'

배우 김대명, 출연 작품은?

한편 김대명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그는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김대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덕혜옹주', '판도라', 드라마 '미생', '마음의 소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명가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현재 김대명은 드라마 '협상의 기술', '돼지우리' 등을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