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개그우먼 신기루의 놀라운 주량을 공개했다.
15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신기루x엄지윤 | 실패없는 기루픽 삿포로 맛집 | 야키니꾸, 스냅사진, 크리스마스 마켓, 걸스나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신기루, 엄지윤과 함께 일본 삿포로 여행에 나섰다.
신기루, 공항 지각한 박나래에 "보형물 다 걸린 줄"
채널 주인인 박나래는 공항에 가장 늦게 도착했다. 그는 붐비는 시간대에 걸려 검색대에서만 2시간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기루가 "수색하다 보형물 다 걸린 줄 알고 그것 때문에 오래 걸리는 줄 알았다"라고 농담하자, 박나래는 "제겁니다!"라고 급하게 해명했다.
이어 신기루와 엄지윤이 티격태격하자, 박나래는 "저는 약간 걱정이 됩니다. '나래식'이 여기서 뭔가 터닝 포인트를 만날 것 같아요. 잘되는 망하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 신기루 주량 폭로.. "2시간 동안 XX잔"
박나래는 삿포로에 도착 직후 "이 정도면 날씨 진짜 좋은 거다"라고 만족한 뒤 "너무 맛있게 먹으려고 기내식도 안 먹었다"라며 일본 음식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기루와 박나래는 '노미호다이'(주류 무한 리필) 집에 갈지 고민했지만, 첫 식사인 만큼 간단히 술을 먹기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식당 착석 직후 생맥주부터 주문했다. 이어 박나래는 과거 신기루와 함께 간 일본 여행에서 '노미호다이'로 술을 마셨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보통 일본 사람들은 안주 하나 시켜놓고 1시간 동안 3잔 먹을까 말까 하는데, 우리는 2시간 동안 내가 12잔, 언니(신기루)가 18잔 먹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술을 가져다줄 때마다 점원이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주인은 죽상하고 있고, 손님들은 대단하다고 하고 있고. 박수받는 분위기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루의 주량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2시간 동안 18잔을 마셨다니", "박나래도 엄청난데 신기루가 한 수 위다", "신기루 주량 엄청나네요", "주인은 진짜 죽상하고 있었을 듯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