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 담벼락에 페인트로 상습 낙서한 50대 검거(종합)

법원·검찰 담벼락에 페인트로 상습 낙서한 50대 검거(종합)

연합뉴스 2025-01-15 18:18:26 신고

3줄요약

2022·2023년에도 유사 범행 확인…경찰, 범행 동기 수사 계획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법원과 검찰 담벼락 등에 페인트로 낙서해 실형을 산 50대가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13분께 밀양시 내이동 창원지법 밀양지원 담벼락에 페인트로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를 쓴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법원 청사 관리인에게 발각돼 곧장 달아난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023년에도 창원지검 밀양지청 정문에 '검찰은 범죄 집단' 등의 글을 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올해 초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2022년에도 밀양지청과 밀양지원 정문에 페인트로 검찰과 법원을 비난하는 글을 3차례 썼다가 불구속 송치됐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계획이다.

lj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