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 4에서는 김종민이 "중대 발표가 있다. 올해 4월 20일 결혼한다"고 깜짝 선언을 했습니다. 이날 그는 멤버들의 축하에 감사함을 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종민 결혼 소식에 재산에도 눈길
김종민은 "결혼식 사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사회는 유재석 형이 맡아주시고, 2부 사회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또, "조세호와 결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받았다. 그래서 결혼식장도 조세호가 결혼한 장소에서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과거 김종민이 자신의 재산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영상에 관심을 높였습니다. 과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에서 MC 남희석은 김종민에게
"상위 몇 % 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김종민 재산 500억설 재조명
이에 김종민은 "신인분들보다는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단 남희석 씨보다는 적을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한 출연자는 "부동산이 아닌 현금성 자산이 얼마나 되느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김종민은 "진짜 얘기해야 하냐. 내가 말하면 다들 공개해야 한다. 나는 다섯 개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 다섯 개가 50억 원을 의미하느냐"며 다시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황한 김종민은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50억 원이 아니면 500억 원이냐"라는 물음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며 미소만 지어 보였습니다.
김종민 회당 출연료 재조명
이를 본 출연진들은 "500억 원이나 있구나"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며, 김종민이 추가 해명을 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대화를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전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요태 활동이랑 1박 2일 출연으로 많이 벌긴 했을 듯", "남희석이나 김종민이나 비슷할 거 같은데 너무 겸손하네", "결혼 정말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정규 3집 'Pass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현재 그는 KBS2 <1박 2일>에서 활약 중이며, 그의 회당 출연료는 약 600~70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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