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진행…“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

평택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진행…“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

경기일보 2025-01-15 17:5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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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원평동 더드림 재생사업 사업계획도. 경기도 제공
평택 원평동 더드림 재생사업 사업계획도. 경기도 제공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오래된 점포와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또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도는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과 상인,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상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 주거지의 동행사업 시범추진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안성현 도 재생기획팀장은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이 잇는 만큼 주민, 청년, 기업·단체 등 사업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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