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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커피 네스프레소는 15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의 한국 시장 현황과 올해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커피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 커피는 글로벌 커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네스프레소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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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는 2007년 한국 진출 이후 18년간 다양한 커피 경험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박 대표는 “한국 진출 이후 2024년 매출액이 46배 성장했다”며,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2018년 출시한 버츄오(Vertuo)가 빠르게 한국 시장에 안착하며 성장 동력으로 강조했다.
네스프레소의 대표 제품인 버추어의 연간 매출은 2018년 대비 지난해 13배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네스프레소는 카페에서 즐기던 높은 품질의 커피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 올해의 전략 키워드는 협업…한국 소비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2025년 버츄오를 국내에 맞는 한국형 홈카페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강조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포트폴리오 확장 ▲신규 머신 출시 ▲판매 채널 다각화 ▲브랜드 앰배서더와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업 계획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글로벌 최초로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포 버츄오’를 네스프레소 공식채널에 론칭해 성공적인 협업을 이뤘다. 올해는 블루보틀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블렌드와 커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커피 머신에 대한 협업, 소비자와의 접점을 위한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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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고은 배우가 15일 신규 캠페인 런칭 행사에 참여했다./영상=허준영PD
마지막으로 브랜드 중요한 협업 키워드로는 배우 김고은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앰배서더를 꼽았다. 박 대표는 “김고은 배우는 2023년 네스프레소 앰배서더 선정 이후 커피가 가지는 매력, 가치와 신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한국 캠페인, 2024년에는 아시아 캠페인, 올해는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네스프레소 캠페인의 주역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스프레소는 커피 한 잔이 소비자, 환경,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 활동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에서 지향하는 가장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2025년에도 주목할 예정이다.
◇ 신규 캠페인 영상 공개 및 김고은 배우, 에드워드 리 셰프도 참석
박성용 대표는 올해 신규 캠페인 영상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앰배서더 김고은,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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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앰배서더 김고은 배우와 에드워드 리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박 대표는 “김고은 배우는 2023년부터 한국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캠페인, 그리고 올해는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네스프레소 캠페인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네스프레소의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언급하며, “단순히 커피 브랜드가 아닌 네스프레소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김고은은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커피 농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네스프레소의 대표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한 디저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앞으로도 우수한 커피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산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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