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민생경제 회복 위해 2000억 금융지원

▲ 방성빈 부산은행장(오른쪽)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5일 부산시의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의회와 함께 지역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재기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15일 오후 시의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 긴급 생계자금 500억원과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1월 내(內)에 내놓을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