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 친화 정책 확대 추진

진주시, 아동 친화 정책 확대 추진

중도일보 2025-01-15 16:46:23 신고

3줄요약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자립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3월부터 민·관 협약으로 '진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동 급식 대상을 기존 2600여 명에서 확대하고, 여름방학부터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학 중 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급식 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도 강화된다.

가정위탁 및 시설보호 아동에게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을 300만 원 인상해 1인당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대상도 기존 보호대상아동 및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된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원도 확대된다.

2024년 개소한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올해는 '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지역 내 돌봄센터는 총 12개소로 운영되며,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진주시는 아동 발달과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 아동친화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으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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