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 회장 단독 출마해 당선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신임 회장 단독 출마해 당선

일간스포츠 2025-01-15 16:3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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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당선인. IS 포토

양해영(63) 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제25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5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따로 회장 선거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진행한 뒤, 양해영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이종훈 현 협회장은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양해영 현 부회장의 회장 선거 출마를 지지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렸다. 삼성라이온즈 이진영 코치가 코치상을 수상하고 시상자인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3/

양해영 당선인은 1988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입사해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대표이사, KBO 기획부장, 홍보부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KBO 사무총장을 맡았다. 2017년 KBO 사무총장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겸직했고, KBO를 떠난 뒤 협회 업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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