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스포츠동아DB
오는 2025시즌을 대비하는 스프링 트레이닝 일정이 발표됐다. 미국으로 출국한 이정후(27)와 김혜성(26)이 2월 본격적으로 2025시즌 대비를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각 팀의 2025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일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오는 2월 10일에서 14일 사이에 투수와 포수를 소집한다. 가장 빠른 구단은 2월 10일 시카고 컵스.
김혜성. LA 다저스 SNS
이정후와 김혜성이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는 오는 2월 13일과 12일에 투수, 포수를 소집한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이어 이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가다듬을 예정. 특히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는 김혜성에게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이후 두 선수는 개막전에 출전할 전망. 김혜성은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도쿄시리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와 김혜성은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제 이들은 개인 훈련을 하며 스프링 트레이닝 소집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취득한 김하성(30)은 부상으로 인해 아직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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