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에 법적 혼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포함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지원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사업이다.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한방난임을치료를 통해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을 높힐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난임 문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사회적 요인”이라며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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