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심형탁, 사야 부부가 감동스러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많은 축하가 쇄도한 가운데 이들의 출산기가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결방된다.
채널A '신랑수업'은 당초 15일 밤 9시 30분 방송, 이날 방송을 통해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출산기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사태 43일 만에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되면서 채널A 측은 '신랑수업'의 결방을 결정했다.
채널A는 '신랑수업' 대신 같은 시간대 뉴스 특보를 편성할 예정이다.
앞서 심형탁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게.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이의 앙증맞은 손과 발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내인 사야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사진을 올린 후, "드디어 만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다. 이름은 하루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하루"라며 감격스러운 출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형탁, 사야 부부는 지난 2023년 18살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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