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日 탈모 시장 선점…'코스메르나' 핵심 원료 현지 특허 등록

바이오니아, 日 탈모 시장 선점…'코스메르나' 핵심 원료 현지 특허 등록

프라임경제 2025-01-15 15:1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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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니아

[프라임경제] 바이오니아(064550)는 자사의 탈모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르나(CosmeRNA)'의 핵심 원료가 한국·중국·호주·러시아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으며 바이오니아의 일본 탈모 화장품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결정 받은 대상은 바이오니아의 독자적인 SAMi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성분으로 모발과 두피 케어에 도움을 주는 조성물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CosmeRNA ARI Anti-Hair Loss Tonic은 두피와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높은 효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세계적인 화장품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에서 헤어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TPC 마케팅 리서치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탈모 화장품 시장이다. 2023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고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며, 효과가 입증된 제품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니아는 이러한 소비자 성향에 맞춰, 이번 특허 등록 결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데이터 △공신력 있는 인증 △임상 시험을 통한 효능 검증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메르나'는 2024년 1월 아마존 재팬(Amazon Japan)을 통해 일본에 정식 출시돼 판매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2025년부터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인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Rakuten) 등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본 시장 내 매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전문가 중심의 인플루언서 및 셀럽과 협업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전시회·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한 제품의 효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일본은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두터운 시장인 만큼, 기술 기반의 제품 경쟁력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코스메르나는 기존의 단순한 외형관리 제품이나 탈모 샴푸를 넘어, 모발과 두피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과학적인 접근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허 등록 결정과 기존에 출판된 임상 논문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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