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회 작심비판…"이번에 제대로 못하면 역사의 죄인"

한덕수, 국회 작심비판…"이번에 제대로 못하면 역사의 죄인"

이데일리 2025-01-15 15:15:5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치열한 정쟁을 벌이는 여야를 겨냥해 “이번에 제대로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있다. (사진=뉴시스)


한 총리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조특위’ 전체회의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국무위원들이 비상계엄에 암묵적으로 동의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달라’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그 국무위원들의 모임은 윤석열 대통령에 계엄의 문제점을 좀 더 많이 말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제가 건의한 것”이라며 “실제 그 자리에 모인 분 중 계엄에 찬성한 분은 단 한 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지금 처해있는 상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세계적인 추세, 경제·금융시장 이런것을 봤을 때 우리 정치권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하며 나라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아가 이번에 제대로 하지 못하면 두고두고 우리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